손님중에 통화를하고 오시거나 그냥 방문하시는경우가있다.

택배로보내시는분들은 거의 통화를하고 보내시니 따로생각해보고.

통화를하고 오시는분들은 전당을 하시는 물품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액에대한 조율을 하고선 오신다.

그런데,약간의 차이지만 원하는 금액을 못맞쳐드릴때가있다.

물론,전당금액이 높고 찾아가시면 나로서는 이득이겠지만 서로가 합당한가격아래 일방적이지않은 관계에서

대화가 오고가고 금액은 좁혀져간다.

내가 양보할때도있고 상대방이 할때도있는데,내가하는 양보는 손실적인 부분이다.1달,2달뒤를봐야하고 고객의입장도 생각해야하고 물론 나도 손해를 안봐야하지만.

왠지 손해를볼것같은 전당물품들이있다.

솔직히 "찾아가주셔야해요,꼭이요...안가져가시면 제가 오히려 손해에요"라고 말할때가있는데 진심이다.

고객도 어느정도 동의를 해주신다.자기물건의 값어치는 자기가아는법..

산지얼마안된것이든 오래된것이든 대중들이 매겨논 피할수없는 물건값들이 존재하기때문에...

전당은 물건의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봐야하지만 전당포이기때문에 가치보다는 가격에 치우칠수밖에없는 면이있다.

고객분들은 가격과 가치를 같이셈하지만 나로서는 가격만 논할수밖에없다.때론 가치에 넘어가지만..

그가치가 5만원일때도있고 10만원일때도있고

전당은 물품의 50%,60%  ~%로 무조건 책정되는것이아니다.

대화가오고가고 필요한금액에따라 많은가격이 나오는 물품이라도 필요한 금액만큼

감당할수있는 무게만큼 설정하시기를바란다.

날씨는 추워져도 마음만은 안추워 졌으면합니다.